대한화재, M&A 재료 관심주-하이리치

입력 2007-08-2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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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국내 증시는 미 증시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조선, 철강, 기계 등 중국 관련 수혜주가 급등하며 견조한 상승흐름을 연출, 코스피가 26.28P(1.46%) 오른 1829.31로 마감했다.

증권방송 하이리치(www.hirich.co.kr) 대표 애널리스트 미스터문은 "최근 강력한 시세분출을 하고 있는 철강주와 STX·STX조선 등 조선주의 흐름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현재 시장의 순환매기는 중국 관련 수혜주로 집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스터문은 "중국의 경우 내년 북경 올림픽과 내후년에 있을 EXPO 개최 등으로 유동성이 확대된 세계 거대 자본을 받아들여 경제성장을 획기적 수준까지 끌어 올릴 절호의 기회를 마련해 정부차원에서도 고도 성장 정책을 멈출 수가 없다"며 "중국 관련 수혜주의 지속적인 상승 흐름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M&A 재료주가 가장 탄력적인 모멘텀을 만들어낸다는 측면에서 M&A 재료가 부각되고 있는 대한화재를 예의 주시해 볼 것을 권했다.

대한화재의 경우 최근 재정경제부가 발표한 바 있는 사모펀드(PEF)의 인수합병(M&A)과 관련, 이미 국무회의를 통과한 개정안이 사모펀드가 보험사에 출자할 때 자기자본과 출자금 요건을 배제키로 돼 있어 사모펀드가 보험사를 인수합병 하는 것이 종전보다 훨씬 쉬워지게 된다는 점에서 구체적인 공포 시행이 확정되면 M&A관련주로 시장의 주목을 받을 소지가 높다는 것.

미스터문은 "대한화재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75.1% 증가한 115억4300만원을 기록했고, 순이익 역시 전년동기대비 235.5%나 증가한 71억2600만원을 기록하는 등 어닝 서프라이즈한 영업이익을 달성함에 따라 시장의 집중조명을 받고 있는 상황인 것도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옥매각이 올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보험료 요율인상 및 장기보험 비중확대에 따른 손해율 개선으로 보험영업이익이 꾸준히 호전될 전망임에 따라 실적 호전에 의한 어닝 서프라이즈는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하이리치(www.hirich.co.kr)는 미스터문과 독립선언, 상도, 황제개미의 고품격, 고수익 증권방송을 매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장중 실시간 생방송으로 서비스 하고 있으며, 황제개미의 장 마감시황 및 종목진단방송은 3시30분부터, 독립선언의 실전투자를 위한 급등주 종목발굴 교육방송은 매일 저녁 9시부터 서비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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