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용 새 갤노트7, 25일까지 40만대 국내 공급

입력 2016-09-14 13: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갤럭시노트7 기내반입과 관련해 안내문이 설치된 인천공항의 모습. (이투데이DB)
▲갤럭시노트7 기내반입과 관련해 안내문이 설치된 인천공항의 모습. (이투데이DB)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교환용 제품 40만 대를 25일까지 국내에 공급한다. 배터리 발화 우려로 사용 중단 권고가 내려진 초기 생산 물량 중 이미 국내에 판매된 제품들을 대체할 수 있는 규모다.

14일 삼성전자 관계자에 따르면 교환 첫날인 19일에는 교환용 새 제품 10만 대가 전국의 이동통신·전자제품 매장에 공급된다. 이후 하루에 5만∼6만 대가 추가로 공급돼 25일까지는 누적 공급 수량이 4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교환이 최대한 원활히 이뤄지도록 새 제품을 제때 공급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교환 첫 주 내에 초기물량 대부분을 대체할 수 있는 수량을 전국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초기에 생산된 갤럭시노트7을 가진 고객은 19일부터 단말기를 구입한 이동통신 또는 전자제품 매장을 방문해 배터리 문제가 해결된 새 제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배터리 문제가 해결된 새 제품을 초기물량과 구분하기 위해 나라별로 현지 규제 당국이나 통신사업자 등과 표시 방안을 협의 중이다. 한국에서는 단말기의 배터리 잔량 표시 색깔을 변경키로 했다. 초기물량은 배터리 잔량 표시가 흰색이지만 새 제품은 녹색이다.

또한 제품 교환 일정 등을 통신사업자가 개별 고객들에게 문자메시지로 통보하는 방안을 통신사업자들과 협의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40,000
    • -1.87%
    • 이더리움
    • 4,614,000
    • -2.39%
    • 비트코인 캐시
    • 740,000
    • +6.78%
    • 리플
    • 2,135
    • +10.17%
    • 솔라나
    • 358,100
    • -1.35%
    • 에이다
    • 1,510
    • +23.27%
    • 이오스
    • 1,060
    • +8.5%
    • 트론
    • 289
    • +3.96%
    • 스텔라루멘
    • 602
    • +53.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1,000
    • +5.87%
    • 체인링크
    • 23,330
    • +8.97%
    • 샌드박스
    • 550
    • +10.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