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에너지업종 하락·애플 강세로 혼조…다우 0.18%↓

입력 2016-09-15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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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14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98포인트(0.18%) 내린 1만8034.77로 마감했고, S&P500지수는 1.25포인트(0.06%) 하락한 2125.77을 기록했다. 이에 비해 나스닥지수는 18.52포인트(0.36%) 오른 5173.78로 장을 마쳤다.

국제 유가가 연일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에너지를 비롯한 대부분 업종의 주가가 하락했으나 애플이 시장을 떠받치면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내주에 있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시장의 불확실성이 고조됨에 따라 주가 반등을 기대하는 시장의 열기는 되살아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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