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개발 대주주인 구천서 전 국회의원이 차량용 DVD부품 전문기업 디브이에스의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구 전 의원은 29일 약 10억원을 투자해 디브이에스 주식 50만주를 인수했다.
이에 대해 디브이에스 관계자는 "구 전 의원의 유상증자 참여를 둘러싸고 그 배경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면서 "구 전 의원이 유상증자에 참여한 것은 인공지능 인터넷 개발사업 진출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구 전 의원이 대주주로 있는 신천개발이 ‘이명박 테마주’로 급부상하면서 주가가 1300원에서 615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