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 기대에 못미치는 경기지표에 약세 …102.09엔, 0.01%↓

입력 2016-09-16 07: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5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후 5시 20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0.01% 하락한 102.09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01% 내린 1.1243달러 기록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전거래일과 변동없이 114.80엔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5시16분 현재 전일대비 0.09% 하락한 95.25를 나타내고 있다.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임박함에 따라 장 초반에는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날 발표된 미국의 경제 데이터 가운데 소매판매, 산업생산, 생산자물가, 기업 재고 등 주간 실업보험청구자 수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표가 기대치에 못미쳐 기준금리인상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달러화는 약세로 돌아섰다.

이날 장 초반 달러 강세장에서 얻은 이익을 실현하고 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중립 포지션을 맞추기 위한 달러 매도세도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것이 애널리스트들의 분석이다. 이에 비해 원유와 상품 가격 상승으로 호주, 뉴질랜드 등 원자재 수출국 통화는 강세를 나타냈다.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한 블룸버그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달러화는 향후 강세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중간 값 기준으로 올 연말 유로·달러 환율은 1.10달러, 달러·엔 환율은 105엔에 달할 것으로 조사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尹 비상계엄 선포는 통치행위…어떻게 내란 되나”
  • 한동훈, 尹 제명·출당 착수…윤리위 긴급 소집
  • '철도파업 철회' 오늘 첫차부터 정상운행…이용객 불편 해소
  • 디지털헬스케어 토지는 비옥하지만…수확은 먼 길 [빗장 걸린 디지털헬스케어]
  • 2030년 양자기술 시장 155조원…“韓 소부장 육성 서둘러야”
  • K-제약바이오 美혈액학회’서 신약 연구성과 발표…R&D 경쟁력 뽐내
  • 새벽 인스타그램·페이스북 오류 소동…현재는 정상 운영 중
  • 이장우, 연인 조혜원과 내년 결혼 예정…6년 연애 결실 '나혼산' 떠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11:0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2,759,000
    • +4.28%
    • 이더리움
    • 5,403,000
    • +5.92%
    • 비트코인 캐시
    • 772,500
    • +6.99%
    • 리플
    • 3,358
    • +5%
    • 솔라나
    • 321,400
    • +5.93%
    • 에이다
    • 1,533
    • +9.81%
    • 이오스
    • 1,538
    • +8.46%
    • 트론
    • 400
    • +6.67%
    • 스텔라루멘
    • 610
    • +5.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450
    • +7.88%
    • 체인링크
    • 34,420
    • +13.6%
    • 샌드박스
    • 1,096
    • +15.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