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16일 오후 정체 '절정'…"부산-서울 간 5시간40분"

입력 2016-09-16 16: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7일 새벽에야 교통상황 '원활' 전망

추석 연휴 셋째 날인 16일 오후 전국 고속도로는 전구간 정체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16일 오후 4시 기준 수도권으로 들어온 차량은 27만대고, 자정까지 21만대가 더 진입할 것으로 추정했다.

승용차로 오후 4시에 부산에서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서울까지 5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공사는 추산했다.

같은 시간 경부고속도로의 정체 구간은 총 50여㎞에 달하는 등 주요 고속도로가 혼잡한 상황이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신탄진나들목→죽암휴게소, 천안나들목→북천안나들목, 목천나들목→천안분기점 등 총 52.4㎞ 구간에서 차량이 시속 10∼30㎞에 머물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선운산나들목→줄포나들목, 동군산나들목→군산나들목, 행담도휴게소→서평택나들목 등 총 77.6㎞ 구간에서 차량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 일죽나들목→남이천나들목 등 35㎞ 구간,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감곡나들목→여주분기점 등 43㎞ 구간에서도 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공사 측은 정체가 완전히 풀리는 시점을 다음날 새벽 쯤으로 관측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대다수가 정오부터 오후 1시 사이에 출발하면서 상행선 정체 현상이 4∼5시 절정에 이를 것"이라면서 "이후 완만하게 정체가 해소된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823,000
    • +2.65%
    • 이더리움
    • 4,950,000
    • +7.56%
    • 비트코인 캐시
    • 712,500
    • +4.93%
    • 리플
    • 2,042
    • +8.16%
    • 솔라나
    • 331,400
    • +4.51%
    • 에이다
    • 1,409
    • +10.86%
    • 이오스
    • 1,128
    • +5.22%
    • 트론
    • 278
    • +3.73%
    • 스텔라루멘
    • 692
    • +13.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950
    • +3.53%
    • 체인링크
    • 25,100
    • +5.24%
    • 샌드박스
    • 846
    • +1.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