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에비앙 이틀째 11언더파 선두권 유지...미국진출 청신호

입력 2016-09-16 22:21 수정 2016-09-17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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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사진=LPGA
▲박성현. 사진=LPGA
한국의 에이스 박성현(23·넵스)이 살아있다.

박성현은 16일(한국시간) 프랑스의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47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325만 달러) 이틀째 경기 오전 조에서 3타를 줄여 합계 11언더파 131타로 선두권을 유지했다.

박성현은 버디 6개, 보기 3개를 기록했다.

이날 4타를 줄인 리우 동메달리스트 중국 스타 펑 샨샨과 오전조에서 공동선두권을 달리고 있다.

박성현이 Q스쿨없이 LPGA 투어에 진출하려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거나 상금랭킹 40위이내에 들면 된다.

디펜딩 챔피언 리디아 고(19·캘러웨이)는 3타를 줄여 4언더파 138타로 공동 12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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