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영화 '내부자들', '암살' 스틸컷)
영화 '내부자들'과 '암살'이 추석특선영화 시청률 맞대결을 펼친다.
17일 TV편성표에 따르면 KBS 2TV에서는 이날 오후 10시부터 추석특선영화 '내부자들:디 오리지널'을 편성했다.
영화 '내부자들:디 오리지널'은 앞서 개봉된 영화 '내부자들'에서 추가 장면이 포함된 3시간짜리 오리지널 버전이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내부자들'은 누적관객수 707만2057명, '내부자들:디 오리지널'은 208만4658명을 유치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정계와 재계, 언론계와 조폭까지 얽히고설킨 암투극을 그린 '내부자들'은 이병헌, 백윤식, 조승우 등 연기파 배우들이 열연을 펼치며 화제가 됐다.
SBS에선 이날 오후 10시55분부터 영화 '암살'을 방영한다. 영화 '암살' 역시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등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주목받았다.
일제강점기 시대를 배경으로 한국 독립군들과 친일파들의 이야기를 다루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영화 '암살'은 1270만5783명의 관객을 유치하며 천만영화에 이름을 올렸다.
과연 큰 인기를 모았던 영화 '내부자들'과 '암살'이 안방극장에서는 어떤 성적표를 받아들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