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삼성전자)
19일부터 각 이동통신사 매장에서 갤럭시노트7 교환이 시작된다. 교환은 개통한 순서대로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번거로움을 줄이려면 교환 고객은 매장 방문 전 재고 여부를 확인하는 게 좋다.
18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19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갤럭시노트7을 새 제품으로 교환할 예정이다. 교환은 동일 색상으로만 가능하다.
SK텔레콤과 KT는 이달 30일까지 개통한 순서에 맞춰 구매한 매장에서 교환을 진행한다.
LG유플러스 고객은 구매한 매장이 아니더라도 어느 매장에서든 새 제품으로 바꿀 수 있다.
한편 국내에 팔린 갤럭시노트7은 약 40만대로 추정된다. 환불 고객이 적어 대부분 교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환불은 교환이 시작되는 19일까지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이달 말까지 갤럭시노트7 새 제품 40만대를 국내 이동통신사에 공급해 제품 교환을 마무리하고, 판매를 재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