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상수도 요금 4.8% 인상…일반가정 월 평균 141원 더 내

입력 2016-09-1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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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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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상수도와 댐용수 요금이 23일부터 인상된다.

국토교통부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지방자치단체와 산업단지에 공급하는 광역상수도와 댐용수 요금을 각각 톤당 14.8원(4.8%), 2.4원(4.8%) 인상한다고 19일 밝혔다. 단계적인 요금현실화가 필요해 광역상수도 등 물값심의위원회 심의 및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물가는 27.5%, 각종 원자재 가격은 30.7% 상승했다. 이 기간 광역상수도와 댐용수 요금은 2013년 1월에 4.9% 인상해 현재 생산원가의 84% 수준이다.

이번 인상으로 생산원가 대비 요금단가(요금현실화율)는 광역상수도의 경우 84.3%에서 88.3%로, 댐용수는 82.7%에서 86.7%로 올라간다. 광역상수도 및 댐용수를 공급받아 각 가정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지자체의 지방상수도 요금은 약 1.07%의 인상요인이 발생한다. 지자체가 인상요인 해소를 위해 지방상수도 요금을 인상할 경우 4인 기준 1가구당 추가부담액은 월 평균 1만3264원에서 1만3405원으로 약 141원 늘어날 전망이다.

국토부는 요금인상으로 추가 확보되는 재원이 연간 약 600억 원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 추가 재원은 전액 노후시설 개량 및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을 위한 비용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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