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개인매수에 사흘째 오름세...233.70(0.35P↑)

입력 2007-08-2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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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개인매수에 힘입어 사흘째 오름세를 유지하며 마감했다.

이날 새벽 급락한 미국증시 영향으로 현물과 선물시장이 모두 영향을 받아 급락했으나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현물시장이 낙폭을 회복해가자 선물시장도 장 막판 개인의 매수세가 늘어 상승 반전했다.

29일 지수선물 최근월물인 9월물은 전일보다 0.35포인트(0.15%) 오른 233.70으로 거래를 마쳤다.

한때 5000계약 넘게 매도 공세를 펼치던 외국인은 시장 변화에 동조하듯 오후들어 매도 물량을 줄여 1228계약 매도했다. 개인은 4967계약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기관은 3615계약 순매도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시장 베이시스가 콘탱고(+)를 유지해 차익거래는 3920억원 매수세가 유입됐고 비차익거래 역시 2445억원 순매수해 프로그램은 총 6365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거래량은 24만9582계약으로 전일보다 1만9317계약이 늘었고 미결제약정은 1591계약이 줄어든 9만199계약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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