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자산관리 통장 출시… 최고금리 1.5%

입력 2016-09-20 08: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씨티은행이 계좌이동제 도입 등 새로운 금융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자산을 모을수록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씨티 자산관리 통장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씨티 자산관리 통장은 씨티은행에 예금, 펀드 등의 이용 실적이 많아질수록 최저 0.1%(세전)부터 최고 1.5%까지 금리 혜택이 늘어나는 상품이다. 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으로 거래 실적이 많아질수록 높은 금리를 제공하기 때문에 씨티은행을 주거래 은행으로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은행거래 실적별로 △5000만 원 미만 연 0.1% △5000만 원 이상에서 2억 원 미만 1.2% △2억 원 이상에서 10억 원 미만 1.3% △10억 원 이상 1.5%의 이율이 적용되며, 이율 적용 금액을 초과하는 잔액에 대해서는 0.1%의 이율이 적용된다.

특히 이 상품을 통해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산규모 5000만 원 이상의 고객들은 씨티 프라이어리티 등급 이상에 해당돼 높은 금리뿐 아니라 씨티은행 금융전문가로부터 자산관리서비스와 글로벌 리서치 자료 제공, 투자세미나 참석, 각종 은행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계좌이동제 시행 이후 다른 시중은행들이 정기적금 등 예금상품에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것과 달리 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에 정기예금 수준의 금리를 제공함으로써 차별성을 가졌다는 것이 씨티은행의 설명이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씨티 자산관리 통장은 실명의 개인으로 영업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최소 가입금액에 제한이 없다”며 “매월 둘째 주 마지막 영업일 다음 날에 세후 이자가 입금되므로 이자에 이자를 더하는 복리 효과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373,000
    • -1.61%
    • 이더리움
    • 4,840,000
    • +4.24%
    • 비트코인 캐시
    • 701,000
    • -1.06%
    • 리플
    • 2,007
    • +2.4%
    • 솔라나
    • 332,500
    • -4.4%
    • 에이다
    • 1,365
    • -2.64%
    • 이오스
    • 1,133
    • -2.16%
    • 트론
    • 276
    • -4.17%
    • 스텔라루멘
    • 700
    • -11.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450
    • -0.11%
    • 체인링크
    • 24,780
    • +2.23%
    • 샌드박스
    • 987
    • +18.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