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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비 넘어 또 고비, 꽉 막힌 한국경제
한진해운 물류대란 이어 이번엔 노동계 총파업
올해 들어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한진해운 사태, 노동계 파업, 김영란법 시행 등 경제 악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정부는 11조 원의 추가경정 예산까지 동원하며 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하반기 미국 금리 인상까지 예상되고 있어 한국경제가 언제쯤 긴 불황의 터널을 벗어날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 1조 규모 ‘M&A 최대어’…금호타이어 매각 스타트
오늘 매각공고…11월 예비입찰
올해 인수•합병(M&A)의 최대어로 꼽히는 금호타이어 매각 작업의 막이 올랐다. 2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 등 금호타이어 채권단은 이날 금호타이어 매각 공고를 냈다. 금호타이어에 대한 우선 매수청구권을 보유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이미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아시아펀드를 통해 은행과 증권사 등 금융사에 인수금융(대출)을요청한 상태다.
◇ 심상찮은 ‘中 부동산 버블’
8월 집값 6년 만에 최대폭 상승
중국의 지난달 집값이 6년여 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하면서 부동산 버블 우려가 다시 고조되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19일(현지시간) 발표한 8월 70개 도시 주택가격 동향에서 64곳의 서민주택을 제외한 신규주택 가격이 전월 대비 상승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 298만 가구 올여름 ‘폭염 악몽’ 척보니 알겠네
6월 대비 8월 전기요금 2배 이상 증가
올해 6월 대비 8월 전기요금을 2배 이상 낸 가구가 298만 호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6월보다 8월 전기료가 5배 이상 뛴 가구도 24만 호에 달했다. 2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이철우 의원(새누리당, 경북 김천)이 한국전력에서 제출받은 주택용 전기요금비교 자료에 따르면 8월 검침분 전기요금이 6월분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가구(100kWh 이하 사용 고객 제외)는 298만 호로 나타났다.
◇ [포토] 檢 출석한 신동빈 롯데 회장
1000억 원대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0일 오전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신 회장은 계열사에 수백억 원대 비자금을 조성토록 지시하고, 계열사 간 인수합병(M&A)을 통해 특정 업체가 손해를 감수하도록 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 [데이터 뉴스] ‘빽다방’ 가맹점 증가율 1617%
이디야커피는 가맹점 수가 가장 많고, 투썸플레이스는 연평균 매출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은 19일 10개 커피 브랜드 프랜차이즈 비교 정보를 발표했다.
◇ [데이터 뉴스] 서초•강남 아파트 실거래가 10억
서울 강남권 아파트의 실거래가 평균 가격이 비강남권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