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국가고객만족지수 음료ㆍ맥주ㆍ소주 부문 1위

입력 2016-09-20 13: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재혁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홍순식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이 사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칠성음료)
▲이재혁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홍순식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이 사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NCSI(국가고객만족지수) 음료, 맥주, 소주 부문에서 1위했다.

롯데칠성음료는 2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6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기업 시상식’에서 음료, 맥주, 소주 부문 단독 1위 기업에 선정돼 인증패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NCSI(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국가고객만족지수)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모델로, 국내에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총 73개 산업, 316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를 직접 사용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 평가한 만족지수다.

이번 조사에서 롯데칠성음료는 측정 항목인 고객의 기대수준, 인지품질, 인지가치, 고객충성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음료부문은 4년 연속 단독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생수 ‘아이시스8.0’ 와 주스 ‘델몬트’ 등 비탄산음료 브랜드에서 고객 만족도가 높았으며, 델몬트 파머스 주스바, 칸타타 킬리만자로 등 프리미엄 및 웰빙 제품군 출시로 발 빠른 시장을 선도한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맥주부문의 경우 ‘클라우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에 올랐으며, 소주부문에서 ‘처음처럼’은 3년만에 정상을 탈환하며 단독 1위에 올랐다. 차별화된 원료와 공법으로 출시와 동시에 맥주시장에 돌풍을 불러일으킨 ‘클라우드’는 모든 부문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발효 원액 그대로의 콘셉트를 강조하며 누적 판매량 3억2000만병을 달성했다. 소주부문 단독 1위에 오른 ‘처음처럼’은 집에서 술을 즐기는 ‘홈술, 혼술족’이 증가하는 점에 주목하고 기존 레귤러 소주 이외에 과일향, 한정판 소주 등 혁신적인 제품들을 연이어 출시하면서 이목을 집중시킨 점이 소비자 기대수준과 가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롯데칠성음료 이재혁 대표이사는 “소비자들이 선택한 최고의 브랜드에 음료와 맥주, 소주부문이 나란히 오르게 돼 감사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 음료. 주류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고, 고객의 삶에 활력을 더해주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07,000
    • -1.82%
    • 이더리움
    • 4,609,000
    • -2.93%
    • 비트코인 캐시
    • 698,000
    • -1.06%
    • 리플
    • 1,890
    • -7.85%
    • 솔라나
    • 344,700
    • -3.09%
    • 에이다
    • 1,364
    • -6.13%
    • 이오스
    • 1,129
    • +6.21%
    • 트론
    • 286
    • -3.7%
    • 스텔라루멘
    • 692
    • -0.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100
    • -4.51%
    • 체인링크
    • 23,490
    • -3.01%
    • 샌드박스
    • 810
    • +38.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