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BOJ·연준 회의 결과 앞두고 혼조…닛케이, 0.2%↓

입력 2016-09-2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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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는 20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2% 하락한 1만6492.15로, 토픽스지수는 전일대비 0.42% 오른 1316.97로 거래를 각각 마쳤다.

전날 ‘경로의 날’ 연휴를 마치고 이날 문을 연 일본증시는 등락을 거듭하다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일본은행(BoJ)의 이번 주 회의를 앞두고 관망 분위기가 짙게 형성된 영향이었다. 두 중앙은행은 20~21일 이틀간 각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진행한다.

엔화 강세도 증시에 부담됐다. 이날 오후 3시20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대비 0.16% 하락한 101.77엔을 나타내고 있다. 다만 BoJ가 증시 부양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는 낙관론이 증시 하락폭을 제한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경제 자문인 하마다 고이치는 지난 주말 도쿄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엔화 강세를 막기 위해서 BoJ가 마이너스 금리와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금리인상에 나설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는 이번 달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은 20%로 점치고 있다.

특징종목으로 이날 통신주가 강세를 보였다. 애플의 신작 아이폰7이 일본 통신사들의 수익성을 개선할 것이라는 노무라홀딩스의 평가 덕분이다. NTT도코모와 KDDI는 각각 1.67%, 1.69%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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