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진 일교차로 인해 환절기 감기 환자 급증

입력 2016-09-2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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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커진 일교차로 인해 계절성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가 크게 늘고 있는 상황.

일교차가 커지면 우리 몸은 온도에 대한 적응력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는 피로감을 유발, 감기에 쉽게 노출된다. 특히 유아는 성인에 비해 체온 조절 능력 및 면역력이 낮으므로 더욱 감기에 걸리기 쉬운데, 실제로 2014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감기(급성상기도감염)로 인해 병원을 찾은 환자 중 10세 미만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감기는 콧물, 재채기, 기침, 고열 등 다양한 증상을 수반하며, 방치하면 중이염이나 폐렴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는 만큼 빠른 관리 및 치료가 필요하다.

이에 자녀의 면역력을 높이고 환절기 감기를 막기 위해 호흡기나 기관지에 좋은 식품 및 생활습관에 대한 조언을 얻고자 한의원을 찾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함소아한의원 측은 “환절기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 온도와 습도 조절이 매우 중요하다. 환기를 자주 시키고 물을 자주 섭취해 호흡기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며 “기관지에 좋은 약재로는 배, 맥문동, 도라지, 오미자, 모과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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