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 지진으로 인한 여진이 열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규모 4.5의 여진이 발생한 데 이어 오늘 오전 3시 36분에는 규모 2.9의 여진이 발생했습니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 7시까지 발생한 여진은 총 409회인데요. 규모 1.5~3.0 393회, 3.0~4.0 14회, 4.0~5.0 2회 등입니다. 계속되는 여진에도 불구하고 큰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오늘 새벽 일본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는데요. 기상청은 국내 영향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네티즌들은 “일본 지진까지… 불안하다” “자꾸 흔들리는 느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