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서울에서 지진이 일어난다면 인공적으로 매립한 지역이 많아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반이 매립지나 해안가 등 연약지반일 경우 액상화 현상 발생 가능성이 큰데 울산과 부산, 서울 등 대도시와 해안가 지역이 대표적으로 액상화 가능성이 커 지진에 특히 취약하다는 것입니다. 이에 정밀한 활성단층 및 지질 조사와 연구, 지진 패턴 분석, 원전 및 건축물에 대한 내진설계 강화 등의 대책 마련이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