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은 창립 55주념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제5회 면 요리왕 경연대회’를 진행하고 오는 24일에는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양식품 및 계열사 임직원이 참석한 기념식에서는 삼양식품이 걸어온 역사를 되돌아보고,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사내 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요리 경연대회는 신제품 ‘불닭볶음탕면’을 주재료로 해 선보인 불닭볶음탕면 레시피는 추후 소비자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삼양식품은 모디슈머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불닭볶음면의 인기를 불닭볶음탕면으로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장학금 전달식은 삼양식품의 재단법인 이건식품문화재단에서 오는 24일 오전 10시 평창 대관령면 사무소에서 초ㆍ중ㆍ고ㆍ대학생 34명에게 이건 장학금 3800만원을 전달하고, 삼양목장에서 사랑나눔 라면기증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60년대에 시작되어 반세기를 넘긴 삼양식품의 역사가 계속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 그리고 삼양식품 모든 임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맛있는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삼양식품이 되어 그동안 받아온 사랑에 보답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