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울산공장 수지 사무동 신축… 친환경 소재 제2 도약

입력 2016-09-2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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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한 사무동 앞에서 황춘현 울산공장장(첫째 줄 세 번째)과 수지생산본부 구성원들이 힘차게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SK케미칼)
▲신축한 사무동 앞에서 황춘현 울산공장장(첫째 줄 세 번째)과 수지생산본부 구성원들이 힘차게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SK케미칼)
SK케미칼이 43년 만에 울산공장 내 수지생산본부 사무동을 신축했다.

SK케미칼 울산공장은 수지생산본부 업무 효율화를 위해 수지사무동을 신축하고 입주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축된 수지생산본부 사무동은 연면적 655㎡에 건축면적 1964㎡ 크기의 지상 3층 구조다.

수지사무동 신축으로 SK케미칼은 그동안 분산돼 있던 수지생산 조직의 업무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장 내 분산 돼 있던 수지생산팀, 기술팀, 품질관리팀, 설비 관리팀 등이 한곳에서 근무하게 돼 운영, 관리 측면에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또 PETG·에코젠 등의 회사 주력 제품의 품질 개선과 신제품 개발 공정도 효율적으로 개선돼 PETG 사업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PETG·에코젠은 환경 호르몬인 비스페놀A가 검출되지 않는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다. 유리를 대체할 만큼 투명하고 기계적 물성이 뛰어나 고급 화장품 케이스를 비롯해 생활가전 용품과 자동차 내장재 등 산업 부품 시장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기존 PVC, PC 소재 등을 빠르게 대체해 나가고 있다.

SK케미칼 수지생산본부는 1978년 국내 최초로 PET 수지(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를 개발하며 수지 사업을 회사의 주력 사업으로 성장시켰다. 아울러 2001년 세계 두 번째로 친환경 고부가가치 소재 PETG 상업화에 성공하는 등 국내 첨단 소재 개발을 선도해왔다.

황춘현 울산공장 공장장은 “7곳에 흩어져 있던 수지생산본부 조직이 한 곳에서 근무하게 되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PETG·에코젠 등의 품질 개선과 관련 신제품 연구 개발을 통해 새롭게 도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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