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임시완, 사전제작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출연…멜로 사극이 대세?

입력 2016-09-2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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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왼), 윤아(출처=임시완, 윤아 SNS)
▲임시완(왼), 윤아(출처=임시완, 윤아 SNS)

윤아와 임시완이 100% 사전제작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에 출연한다.

내년 초 방송을 앞둔 MBC 사전제작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에 가수 겸 배우 윤아와 임시완이 출연해 사극 멜로를 선보인다.

‘왕은 사랑한다’는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고려의 충렬왕부터 충선왕에 이르는 시기를 배경으로 매혹적인 아름다움 이면에 뜨거운 욕망과 정복욕을 품은 세자 원학과 강직한 품성, 사랑의 열정을 지닌 왕족 린의 브로맨스를 한순간에 무너뜨린 왕산의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윤아는 아름다움으로 두 남자를 파국으로 몰고 가는 왕산 역을 맡았으며 임시완은 빈곤한 고려의 개혁에 힘쓰는 군주 충선왕 역을 맡았다.

최근 ‘구름이 그린 달빛’을 시작으로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등 소설을 원작으로 한 사극 로맨스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왕은 사랑한다’ 역시 어떠한 반향을 불러올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왕은 사랑한다’는 현재 MBC에서 편성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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