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PB ‘무한변신’…세븐일레븐 ‘PB이어폰’ 선보여

입력 2016-09-2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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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PB이어폰(사진제공=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 PB이어폰(사진제공=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높은 가성비에 깔끔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PB이어폰’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마이크 기능이 결합돼 청취뿐만 아니라 간편한 터치로 통화까지 가능한 이어셋 형태다.

이어폰의 스펙은 음질과 음색에 영향을 주는 임피던스(옴)의 영향을 받는다.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이어폰은 16옴인데 반해 세븐일레븐 PB이어셋은 32옴으로 2배 가량 높아 보다 선명한 음질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사용자 귀 크기에 맞게 골라 사용할 수 있도록 각각 다른 크기의 이어캡도 동봉되어 있다. 가격은 1만5000원이다.

세븐일레븐은 국내 스마트폰 보급률은 91% 에 달할 만큼 스마트폰과 함께 이어폰, 헤드셋 등 음향기기오 같은 스마트폰 액세서리도 일상생활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아 PB 이어폰을 기획하게 됐다고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로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1~8월) 편의점 이어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4% 증가하며 매년 두자리 수 매출 신장율을 보였다.

장혜선 세븐일레븐 비식품팀 담당MD(상품기획자)는 "스마트폰의 보편화로 이어폰 수요가 지속증가하고 있다"며 "PB이어셋은 품질, 가격, 디자인 등을 모두 갖춘 이어폰으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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