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KRX)는 30일 한국 월드와이드 아시아태평양 특별자산1호 투자회사(이하 한국 월드와이드)가 오는 9월 5일 증권선물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고 밝혔다.
KRX에 따르면 한국 월드와이드는 지난 4월 23일 설립돼 6월 7일 금융감독위원회의 인가를 받아 이달 10일 모집을 통해 72억원을 조달했다.
한국 월드와이드는 5년 만기의 폐쇄형 투자회사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부동산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국내외 회사의 지분, 국내외 채권 등에 투자해 발생하는 수입금으로 투자자의 수익을 실현한다. 한국 월드와이드 투자회사의 기준가격은 간접투자자산운용업법 제96조제1항의 규정에 의해 산정된 기준가격중 상장일을 기준으로 가장 최근에 공표된 가격으로 결정되며 동 가격을 기준으로 ±15%의 가격 제한폭이 적용된다.
한국 월드와이드 투자회사의 투자설명서 및 기준가격변동 등은 자산운용협회에서 열람, 복사하거나 홈페이지(http://www.amak.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 월드와이드 투자회사의 상장을 포함해 올해 총 6개의 투자회사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한국 베트남15-1유전 해외자원개발투자회사, 미래에셋맵스 오퍼튜니티 베트남 주식혼합형 투자회사 1호, 미래에셋맵스 아시아퍼시픽 부동산공모 1호 투자회사, GB 블루오션베트남주식혼합형 투자회사 1호, 한국월드와이드베트남부동산개발특별자산1호투자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