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오 “미래 성장 의지 다지자”…패션그룹형지 통합 100주년 기념식 개최

입력 2016-09-22 10: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0주년 기념 떡 커팅식의 모습이다. (왼쪽부터) 강수호 형지에스콰이아 대표, 김인규 패션그룹형지 사장, 최혜원 형지I&C 대표, 전성철 세계경영연구원 회장,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박종길 패션그룹형지 고문, 오지택 빠오시니아오그룹 회장, 홍종순 형지엘리트 회장, 성배경 해성아이다 사장, 김경진 까스텔바쟉 대리점주, 민상식 C&M 사장, 김동성 패션그룹형지 사장. (사진제공=패션그룹형지 )
▲100주년 기념 떡 커팅식의 모습이다. (왼쪽부터) 강수호 형지에스콰이아 대표, 김인규 패션그룹형지 사장, 최혜원 형지I&C 대표, 전성철 세계경영연구원 회장,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박종길 패션그룹형지 고문, 오지택 빠오시니아오그룹 회장, 홍종순 형지엘리트 회장, 성배경 해성아이다 사장, 김경진 까스텔바쟉 대리점주, 민상식 C&M 사장, 김동성 패션그룹형지 사장. (사진제공=패션그룹형지 )

패션그룹형지가 2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창립기념일을 맞아 형지 창업 45주년, 에스콰이아 창립 55주년, 통합 ‘패션그룹형지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M&A를 통해 한 가족이 된 두 기업은 창립기념일이 9월 21일로 같다. 이번 행사는 ‘Together 100, Beyond 100’이라는 슬로건으로 100년 역사를 뒤돌아보고 향후 100년의 미래 성장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패션 업계, 재계, 학계 인사를 비롯, 대리점주, 협력업체, 임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계열사 ‘형지엘리트’와 중국 교복 시장 진출 합자법인을 설립한 중국 ‘빠오시니아오’그룹의 오지택(吳志泽) 회장이 창립기념 축하를 위해 방한하기도 했다.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형지가 있기까지 대리점, 협력업체, 임직원 등 모든 분들의 성원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오늘 기념식은 100년의 사랑과 성원에 감사하고 미래 100년을 향한 다부진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지속 성장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을 만들어 나가는데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형지의 100년 역사를 있게 한 대리점, 협력업체,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상식이 진행됐고, 에스콰이아의 창립자인 고 이인표 회장의 동판 헌액 기념식이 진행됐다. 1961년 명동의 작은 구둣방으로 시작해 구두 산업의 선구자로 대한민국 제화업계를 이끌어온 고 이인표 회장의 철학과 가치를 되새기고 그 정신을 계승하지는 취지로 마련됐다.

또한 형지뉴스, 비전 영상 상영, 축하공연, 만찬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패션그룹형지는 “100주년 기념식을 통해 경쟁이 심화되는 패션업계에서 역발상과 창조적 혁신, 특히 고객, 매장, 협력업체 등과 모두 상생 성장하는 패션생태계를 통하여 미래 100년을 열어가겠다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글로벌 패션그룹형지의 미래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885,000
    • -1.26%
    • 이더리움
    • 4,643,000
    • -3.21%
    • 비트코인 캐시
    • 691,500
    • -1.5%
    • 리플
    • 1,940
    • -2.85%
    • 솔라나
    • 322,600
    • -3.67%
    • 에이다
    • 1,304
    • -5.85%
    • 이오스
    • 1,112
    • -1.33%
    • 트론
    • 270
    • -1.82%
    • 스텔라루멘
    • 634
    • -10.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50
    • -2.07%
    • 체인링크
    • 24,010
    • -4.3%
    • 샌드박스
    • 857
    • -13.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