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재, 지수 터닝 시점 핵심 공략주-하이리치

입력 2007-08-3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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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증시는 기관의 강력한 매수세에 힘입어 20일, 60일 이동평균선을 한꺼번에 돌파하며 1820선 탈환에 성공했다.

이날 지수상승의 선도주 역할을 하며 급등했던 철강주는 대량 거래를 분출하면서 조정 흐름을 연출했다. 반면 단기 조정 국면에 놓였던 IT주는 실적 개선 전망에 힘입어 탄력적으로 상승했고, 대부분의 금융주 역시 견조한 상승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증권방송 하이리치(www.hirich.co.kr)의 대표 애널리스트 미스터문은 "최근 장세는 기관투자가의 강력한 매수세를 바탕으로 한 기관화장세인 점과 핵심주도주 위주의 상승장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악재성 해외변수에도 상당한 내성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올 상반기 연출됐던 강력한 상승세와 유사한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미스터문은 "앞으로 돌발변수만 없다면 9월 중 1900선 회복 시도와 함께 핵심주도주의 강력한 시세 분출이 예상된다"며 "다가올 지수의 터닝 시점에서 주목해봐야 할 핵심 종목군으로 실적 호전주, 그 중에서도 기관과 개인의 선호주인 증권·보험주 등에 관심을 가져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런 측면에서 미스터문은 개인선호주 중에서도 가장 탄력적인 상승 흐름이 기대되고 있는 중소형 보험주로 대한화재를 예의주시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대한화재의 경우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되고 있는 것과 함께 M&A 재료 가치가 살아있어 강력한 시세분출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것.

최근 재정경제부가 발표한 바 있는 사모펀드(PEF)의 인수합병(M&A) 법안 공포 시행과 관련,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해 확정되고 나면 사모펀드가 보험사에 출자할 때 자기자본과 출자금 요건을 배제키로 돼 있어 보험사를 인수합병 하는 것이 종전보다 훨씬 쉬워지게 된다는 점에서 큰 이점이 생겼기 때문이다.

미스터문은 대한화재가 275.1% 증가한 2분기에 영업이익에 이어 3분기 실적 역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점도 강점으로 꼽으며, 현재와 같은 변동성 장세에서 저점 매수 타이밍을 노려 볼 만한 종목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또 최근 증시는 핵심주도주의 순환매 장세가 지속되는 특징을 보이고 있어 이러한 장세에서 탄력적인 상승세를 보일 종목으로 SKC를 손꼽았다.

현재 SKC는 최신원 회장의 '신사업 발굴 및 M&A 추진을 통해 공격적인 중·장기 사업확대 전략을 구사하겠다'는 강력한 경영의지를 바탕으로 디스플레이 소재 사업 등 수익성이 떨어지는 사업부문을 분사·분할 등을 통해 과감하게 정리하는 한편, 고성장·고수익이 기대되는 새로운 신규사업에 적극 진출하고 있어 향후 주가 모멘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한편 하이리치(www.hirich.co.kr) 는 미스터문과 독립선언, 상도, 황제개미의 고품격, 고수익 증권방송을 매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장중 실시간 생방송으로 서비스 하고 있으며, 황제개미의 장 마감시황 및 종목진단방송은 오후 3시30분부터, 독립선언의 실전투자를 위한 급등주 종목발굴 교육방송은 매일 저녁 9시부터 서비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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