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31일 엘림에듀에 대해 지난해 사명 변경후 2007년 상반기 실적이 크게 호조되며 온-오프 연계된 논술전문 교육업체로 성공적으로 탈바꿈 했다고 평가했다.
굿모닝신한증권 이선경 애널리스트는 "엘림에듀는 지난해 2월 사명 변경 후 정일학원 프랜차이즈 업체인 지파, 논술콘텐츠 관련 전문업체인 늘품미디어, 브라운 잉글리쉬 등을 흡수합병했다"며 "또한 2007년 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67억원과 2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5%, 83%로 실적이 크게 호조됐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대학입학 시험에서 논술의 실질적 영향력이 증대돼 논술에 대한 관심이 점차 고조되고 있고 출제유형도 통합교과형으로 심화됨에 따라 논술을 준비하는데 걸리는 시간도 증가가 예상된다"며 "따라서 논술시장 규모의 확대와 온-오프 연계된 시스템을 구비한 엘림에듀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엘림에듀는 하반기에 본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오프라인 논술 학원의 숫자를 대폭 확장하고 온라인 논술사이트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오프라인 학원 기반 확대시 온라인 논술수요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