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건설산업은 23일 세종시 1-1생활권 L1블록에 들어서는 ‘세종 파라곤’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세종 파라곤’은 세종시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복합단지로 타운하우스와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주거형태가 결합됐다.
단지는 최저 6층~최고 18층 19개동 988가구로 1-1생활권 내 단일 단지로는 최대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전용 59㎡ 270가구 △전용 64㎡ 16가구 △전용 84㎡ 414가구 △전용 105㎡ 294가구 △전용 125㎡ 4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전용 84㎡T 타입의 타운하우스 겸 테라스하우스 107가구와 59㎡B 타입 테라스하우스 16가구 등 총 123가구의 테라스하우스가 공급된다. 전용 105㎡A, C 타입 테라스형 포켓정원 107가구를 포함하면 230가구가 테라스하우스형 아파트로 공급되는 셈이다.
단지는 유치원부터 초·중·고까지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특목고인 세종국제고와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단지 주변으로는 3면이 경관녹지와 밝은뜰근린공원으로 둘러싸여있다. 단지 뒤편으로는 2개의 둘레길이 있으며 10~20분 거리에 퍼블릭 골프장과 자전거공원도 있다.
교통여건으로는 단지 인근에서 신설된 시영버스 2개 노선이 출발하며 광역버스 노선도 가깝다. 차량 10분 거리내 정부청사와 KTX가 정차하는 오송역까지 20분이면 도달이 가능하다. 착공예정인 서울~세종간 고속화도로가 개통되면 서울까지 소요시간도 70분대로 단축된다.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마련되며 평균 분양가는 3.3㎡당 800만원 후반으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