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2일 오전 11시 ‘한-EU FTA 잠정 발효 5주년’을 맞아 한국을 방문한 유르끼 까따이넨(Jyrki Katainen) EU집행위원회 부위원장과 면담을 실시했다.
이 면담에서 이 총재과 까따이넨 부위원장은 한국 및 EU의 경제상황, FTA 발효 이후 한-EU 간 경제협력현황을 점검했고, 유럽전략투자펀드(EFSI) 등을 통한 상호투자 활성화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한은 측은 밝혔다.
한편, 까따이넨 부위원장은 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필란드 재무장관 및 부총리를 거쳐 2011부터 2014년까지 핀란드 총리를 역임했다. 2014년 부터는 EU집행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