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진단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제7회 에너지진단사 자격시험’ 접수가 9월 10~19일일 시작된다.
에너지관리공단은 고유가와 기후변화협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에너지진단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고자 오는 10월 28일 실시하는 에너지진단사에 대한 접수를 9월 10~19일까지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 합격하여 에너지진단사 자격을 획득한 이는 에너지진단을 받아야하는 에너지다소비사업자를 대상으로 에너지진단 컨설턴트로 활동하거나, 에너지전문가 그룹에 등록되어 에너지다소비사업자의 기술지원을 위한 자발적협약(VA)사업의 기술지원단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연간에너지사용량 2000toe이상 에너지다소비사업자에 대한 에너지진단이 의무화되고, 산업자원부가 지정하는 에너지진단전문기관의 기술인력 요건에 에너지진단사 자격이 반영됨에 따라 에너지진단사 자격보유자에 대한 수요는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에너지진단사 자격시험은 열 부문과 전기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되며 에너지관리공단 홈페이지(www.kemco.or.kr) 공단사업 메뉴의 에너지관리진단 코너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