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쇼핑왕 루이' 방송 캡처)
22일 밤 10시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극본 오지영 / 연출 이상엽) 2회에서는 기억이 상실해 왕에서 거지가 된 루이(서인국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복실(남지현 분)은 루이와 첫 만남을 가졌다. 고복실은 루이가 입고 있던 추리닝이 동생의 것이라 확신했고, 루이가 동생과 만났다고 믿게 됐다.
루이는 고복실에게 배고프다고 말했지만 고복실은 "난 삼시세끼 챙겨먹는 사람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후 루이는 고복실 몰래 입에 케첩까지 묻혀가며 토스트를 집어 먹었고 이를 본 고복실은 눈을 질끈 감고 2000원을 지불하게 됐다.
한편, 고복실은 자신이 청소부로 일하는 빌딩까지 루이를 데려왔다. 고복실의 일이 끝나기만을 기다리던 루이는 직원들의 커피 냄새를 맡다가 뺨을 맞고 빌딩 밖으로 쫓겨나는 굴욕까지 맛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