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 저금리 지속 전망으로 약보합세…100.79엔, 0.03%↑

입력 2016-09-23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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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후 5시21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0.03% 오른 100.79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1% 오른 1.1207달러 기록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대비 0.02% 오른 112.95엔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5시14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0.12% 하락한 95.38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으로 미국의 저금리 기조가 지속될 공산이 커짐에 따라 달러화는 유로 및 신흥국 통화 등 엔화를 제외한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경제성장, 물가상승 등 고용 이외의 대부분 경제지표가 기대 수준을 밑돌아 금리를 인상할 수 없었고 이런 상황이 향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시장의 전반적인 반응이다.

이에 따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연방기금(FF) 선물금리에 반영된 연내 기준금리 인상확률은 57%로 FOMC 정례회의 이전의 59%에 비해 하락했다. 제프리즈그룹의 브래드 벡텔 상무는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재닛 옐런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물가상승과 노동시장의 장기전망을 낙관하지 않았다"면서 "이 때문에 12월 기준금리 인상도 장담할 수 없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이날 멕시코 페소화와 인도 루피화의 대달러 환율은 각각 0.4% 및 0.2% 하락하는 등 신흥국 통화 강세현상이 뚜렷이 나타났다. 투자자들이 저금리의 달러화보다 리스크는 커지만 수익률이 높은 신흥국 통화 쪽으로 기울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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