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업관리(CM)능력, 한미파슨스 1위

입력 2007-08-31 16: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건설사업관리능력(CM)평가 공시 결과 한미파슨스가 1위를 차지했다.

건설사업관리(CM)능력 평가란 건설공사의 기획단계에서부터 사후관리까지의 전과정 또는 일부과정의 관리업무를 발주자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는 건설사업관리자의 능력을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CM제도는 지난 96년 12월 건설산업기본법에 도입된 이래, ’06년 말까지 CM실적은 총 694건, 5804억원으로 나타났다.

건설교통부는 31일 올해 CM능력 평가를 신청한 총 90개 업체(건설업체 16개사, 설계ㆍ감리 등 용역업체 74개사)를 대상으로 2007년 CM능력 평가를 공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CM능력 평가에서는 한미파슨스가 199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뒤이어 ▲삼안(153억원), ▲한국전력기술(91억원), ▲아이티엠코퍼레이션(89억원)순으로 나타났다.

건설업체 중 CM능력 평가를 신청한 업체의 CM실적은 태안종합건설이 33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쌍용건설(17억원), ▲삼성물산(14억원)순으로 나타났다. 또 외국업체 중에서는 파슨스 브링커호프 아시아 리미티드의 CM실적이 51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CM실적은 지난 2004년 75건 659억원에서 2005년 175건 1786억원, 2006년 218건 1332억원 등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앞으로 CM사업이 점차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건교부 관계자는 "이번 CM능력평가 공시로 발주자가 손쉽게 객관적이고 공신력 있는 자료에 의해 능력있는 건설사업관리자를 선정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07년도 CM능력 평가내용은 8월 31일부터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www.kiscon.net)과 한국CM협회(www.cmak.or.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플레이브가 방송 못 나온다고?"…때아닌 버추얼 아이돌 논란, 왜? [이슈크래커]
  • '김새론 사망'에 악플러들 비판…"악플 문제, 제도장치 마련해야"[이슈크래커]
  • 금 뜨자 주목받는 은…"아직 저렴한 가격"
  • 단독 ‘백약이 무효’ 작년 상반기 보험사기액 6028억…올해 최대치 경신 전망
  • 상승 재료 소진한 비트코인…9만6000달러 선에서 횡보 [Bit코인]
  • [날씨] 다시 찾아온 '추위'…아침 최저 -8도
  • 트럼프 “러·우 둘다 싸움 멈추길 원해…푸틴과 매우 곧 만날 것”
  • 월세 내기 빠듯한 청년들 위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제도, 신청 자격은? [경제한줌]
  • 오늘의 상승종목

  • 0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4,101,000
    • -1.46%
    • 이더리움
    • 4,094,000
    • +1.51%
    • 비트코인 캐시
    • 483,400
    • -2.3%
    • 리플
    • 3,992
    • -2.23%
    • 솔라나
    • 268,200
    • -5.5%
    • 에이다
    • 1,201
    • +3.71%
    • 이오스
    • 947
    • -0.42%
    • 트론
    • 363
    • -0.82%
    • 스텔라루멘
    • 504
    • -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100
    • -0.34%
    • 체인링크
    • 28,620
    • +1.45%
    • 샌드박스
    • 583
    • -1.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