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플래그십 세단 ‘더 뉴 S90’ 국내 출시

입력 2016-09-26 08: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The New S90 (사진 제공= 볼보자동차코리아)
▲The New S90 (사진 제공= 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6일 인천 영종도 네스트 호텔에서 플래그십 세단 ‘더 뉴 S90(The New S90)’ 국내 출시행사를 갖고 예약판매에 들어갔다.

‘더 뉴 S90’은 볼보의 국내 시장 스테디셀러인 S80 출시 이후 10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플래그십 세단이다. 새로워진 볼보를 상징하는 ‘올 뉴 XC90’에 이어 두 번째 출시된 90시리즈 제품인 ‘더 뉴 S90’은 왜건과 SUV 강자로 알려진 볼보가 글로벌 프리미엄 세단 시장에 도전하기 위해 야심 차게 출시한 E세그먼트 세단이다. 이에 따라 볼보는 국내 수입차 시장 성장을 주도해온 준대형급 세단 시장에서 ‘더 뉴 S90’으로 시장 장악을 노리고 있다.

‘더 뉴 S90’은 다이내믹한 비율과 북유럽 특유의 심플함이 강조된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스웨디시 럭셔리 세단’으로 요약할 수 있다. 여기에 볼보만의 혁신적인 기술이 집약된 안전 및 편의 장치를 적용하고, 천연 소재로 마감된 인테리어로 ‘스웨디시 젠틀맨’이라는 새로운 콘셉트의 세단으로 완성됐다.

외관은 차체를 보다 낮고 넓고, 길어 보이게 하는 볼보만의 시그니처 비율이 적용되어 다이내믹한 인상을 선사한다. 강인하고 대담한 직선형의 디자인과 유려한 쿠페형 옆 라인, 입체적인 프론트립 등이 조화를 이뤄 동급의 경쟁모델 중 가장 역동적이면서도 스포티한 감성을 자랑한다.

더욱이 볼보가 자랑하는 첨단 안전기술과 다양한 편의 시스템을 기본 적용해 우수한 상품성을 갖추면서도 공격적으로 가격을 책정해 경쟁력을 높였다. 반자율주행 기술인 파일럿 어시스트 II(Pilot Assist II), 헤드업 디스플레이, 대형 동물을 감지하고 교차로에서 추돌 위험을 감지하는 인텔리세이프 시스템 등 다양한 최신 기술을 모든 트림에서 경험할 수 있다. 또,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로 유일하게 5년 또는 10만 km의 무상 보증 기간을 제공하고, 해당 기간 동안 소모품을 무상 지원한다.

볼보자동차의 ‘더 뉴 S90’의 국내 출시 모델은 디젤 엔진인 D4와 D5 AWD, 가솔린 엔진인 T5이다. 모두 볼보의 새로운 엔진 계통인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이 적용됐으며, 2.0리터 4기통 신형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의 조합으로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더 뉴 S90 D5 AWD’는 파워펄스 기술이 적용돼 최대 출력 235마력, 최대 토크 약 48.9 kg•m의 업그레이드된 성능을 발휘한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더 뉴 S90을 통해 새로워진 볼보자동차를 국내 고객에게 널리 알릴 것”이라며 “뛰어난 상품성과 차별화된 스웨디시 가치를 바탕으로 준대형급 세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더 뉴 S90’의 국내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5990만~7490만원(VAT 포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70,000
    • -0.61%
    • 이더리움
    • 4,739,000
    • +3.13%
    • 비트코인 캐시
    • 708,000
    • +4.81%
    • 리플
    • 2,044
    • -0.2%
    • 솔라나
    • 355,200
    • +0.25%
    • 에이다
    • 1,486
    • +4.35%
    • 이오스
    • 1,064
    • +2.5%
    • 트론
    • 297
    • +4.95%
    • 스텔라루멘
    • 686
    • +43.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950
    • +4.19%
    • 체인링크
    • 24,400
    • +12.03%
    • 샌드박스
    • 605
    • +19.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