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CSR] 효성그룹, “백혈병·소아암 아동에 희망” 매년 헌혈행사

입력 2016-09-2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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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직원들이 14일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하고 받은 헌혈증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효성
▲효성직원들이 14일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하고 받은 헌혈증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효성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호국보훈 활동, 취약계층의 사회적 적응을 돕는 임직원 직접 참여형 봉사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효성은 2014년부터 사업장 인근 국립묘지와 1사1묘역 자매결연을 맺고,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이 정기적으로 헌화 및 묘역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장애아동 등 취약계층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과 함께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효성은 2008년부터 매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행복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해 왔다. 그동안 참여한 임직원의 수는 약 5500명으로, 매년 약 700명의 임직원이 생명을 구하는 활동에 동참해 왔다. 올해도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6월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새 생명을 나누어 주는 헌혈행사를 전사적으로 진행했다.

효성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에서도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글로벌 일류기업 효성의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2011년부터 효성의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를 생산하는 베트남 동나이성 지역에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하는 ‘미소원정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 이어 올해도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시 인근 동나이성 년짝현 롱토 지역에서 무료진료 봉사를 펼쳤다. 2011년 첫 해 700여 명을 진료했던 미소원정대는 올해까지 약 9000여 명의 베트남 주민들에게 진료 혜택을 제공했다. 특히 기존 미소원정대 참가 의료진으로부터 현지 주민들의 시력 문제가 심각하다는 의견을 받아 올해는 안과 진료과목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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