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제분이 이해찬 대선예비후보 캠프에 진대재 전 정보통신부 장관 등이 합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현재 영남제분은 120원(3.02%) 오른 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통합민주신당 대선예비후보자인 이해찬 전 총리는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 출신의 고위 관료와 재야출신 인사 등으로 구성된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했다.
특히 진대제 전 정통부, 박재규 전 통일부, 권기홍 전 노동부, 허성관 전 행정자치부, 방용석 전 노동부, 최종찬.추병직 전 건교부 장관 등 고위 관료 출신과 김종철 전 연합뉴스 사장, 박인환 전 국민일보 편집국장 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영남제분은 류원기 회장이 지난해 '3·1절 골프 파문'으로 로비 의혹이 불거지면서 이 전 총리와 친분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