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자동화 부품장비 및 3D프린터 전문회사인 TPC메카트로닉스는 다음 달 12~15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6 국제로봇산업대전’에 혁신적인 고성능 협업로봇인 ‘sawyer’를 출품하고 대대적인 론칭쇼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2016 국제로봇산업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행사다. 로봇, 인공지능, 드론, 3D프린터, VR등 최신 로봇융합기술을 망라해 전시되며 12개국 220개사가 참가하고 7만명 이상이 관람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신사업 비즈니스 전시회다.
지난 8월 TPC메카트로닉스는 세계적인 협업로봇 회사인 ‘Rethink Robotics’사와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고성능 협업로봇인 ‘sawyer’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7개의 독립된 회전 관절과 고성능 센서가 장착된 협업로봇이다. 기존 산업용 로봇으로 자동화하기 힘든 기계가공, PCB작업과 같은 정밀한 작업들을 자동화 시킬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론칭쇼에는 Rethink Robotcs사의 창업자이자 CEO와 CTO를 맡고 있는 로드니 브룩스 회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와 TPC메카트로닉스의 엄재윤대표가 참석해 제품 설명 및 시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TPC메카트로닉스는 이번 전시회 기간동안 협업로봇 론칭쇼와 더불어 TPC메카트로닉스의 3D프린터 및 모션콘트롤 장비를 전시 및 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