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들을 위한 특별한 신용카드가 출시된다.
현대카드는 제주도에서 다양한 할인과 무이자 할부 혜택 등을 누릴 수 있는 ‘제주삼다(三多)카드’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제주삼다카드’의 가장 큰 특징은 풍부한 할인 혜택.
제주도 내 모든 SK주유소 이용 시 리터당 60원씩 할인되고, 이마트에서는 3% 할인과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이 제공된다. 또 인터파크, 맥스무비, 티켓링크 등의 예매사이트를 이용할 경우 1회당 최대 4000원씩 저렴하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제주 유나이티드 축구단의 모든 홈경기 역시 3000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항공기 이용이 잦은 제주도민들을 위한 할인서비스도 제공된다. 제주항공 항공권 구매 시 5% 할인되고, 현대카드의 라이프스타일 서비스 브랜드인 프리비아(PRIVIA)를 이용할 경우 국내선은 최대 5%, 국제선은 최대 7% 저렴한 가격에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다.
‘제주삼다카드’ 회원들은 무료 교통상해보험 가입과 OK캐쉬백 포인트 적립, 자동차 정비 및 렌터카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SK엔크린 보너스카드’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지역 특화카드여서 더욱 특별한 노력을 기울였다”며 “다양한 혜택으로 제주도민들에게 사랑받는 카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홈페이지(http://www.hyundaicard.com)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