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한달간 전국적으로 국민임대주택 8677가구가 공급된다.
건설교통부는 올 9월 중 국민임대주택 공급량은 총 8677가구라고 밝혔다. 이중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서울 장지지구 등 4개지구 4758호가 공급되며, 지방권은 부산 정관신도시를 비롯한 4개지구에서 3919가구가 공급되는 등 전국적으로 8677호가 공급된다.
임대조건도 주택규모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인근 전세시세의 55~83%선이다. 임대주택에 입주하기 위해선 무주택자로서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70%이하(241만원, 4인이상 세대의 경우 263만원)면 신청가능하고, 50㎡ 이상 규모의 경우에는 청약저축 가입자이어야 한다.
건교부 관계자는 "9월 공급물량을 포함한 금년도 3분기까지 공급물량은 3만4071호에 이르고, 이는 저소득층의 주거안정과 전세가격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 봤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한주택공사, SH공사 및 국민임대주택 홈페이지(http://kookmin.jugong.co.kr)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