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는 초절전 기능의 스마트 냉각시스템과 김치 맛을 오래 유지하는 스마트 명인비법을 채용한 2017년형 클라쎄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5개 모델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제품은 월간소비전력량 13.9kwh/월을 달성, 동급 300리터대 1등급 제품 대비 최저소비전력을 구현한 초절전 제품이다.
동부대우전자는 국내 최저 소비전력을 구현하기 위해 소비자의 사용패턴에 맞추어 컴프레서의 작동 시간을 최소화시키고 각종 센서를 통해 최적의 절전 냉각 시스템을 구현한 '스마트 냉각 시스템'을 적용했다. 스마트 냉각시스템은 온도 편차를 0.1도 이내로 줄여 최상의 김치 맛을 유지할 수 있게 하였다.
이와 함께, 스마트 명인비법을 적용, 김치의 군내를 없애는 '예비숙성'과 유산균 활동을 배가시키는 '저온숙성' 그리고 김치 맛을 변질시키는 부패 균의 활동을 억제하는 '급속냉각' 후 '자동보관'으로 이어지는 코스를 통해 옛 명인의 김치 맛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도록 했다.
소비자들의 사용 편리함에도 신경을 썼다. 상실에 위치한 '스마트 메탈 터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공간별 저장 온도 변환 등 조작이 쉽도록 설계했다. 가격은 140~160만원대 이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동급대비 국내 최저소비전력을 달성하고, 김치냉장고 본연의 기능인 김치 보관에 집중한 클라쎄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앞세워 성수기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