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식 “학교 내진설계 문제, 수능 전 대책 마련할 것”

입력 2016-09-2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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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8일 최근 지진과 관련해 “현재 (학교건물) 내진설계가 23.8%만 된 상태고, 전체 건물 (내진설계에) 약 4조5000억원이 필요하다. 지진현장에 가봤는데 그들의 심리치료도 추가로 필요하고, 당장 11월17일에 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진의 실상을 확실히 알리고 능동적인 지진대책을 마련해달라는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의 당부에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교육부에 각 학교별 내진설계를 요구하니 안 줬다. 그래서 일일이 알아봤고, 이 내용을 대중에 공표해야 하지 않나 생각했다”며 “어느 건물은 설계가 돼있고, 어디는 안 돼 있는지 공개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개별학교는 다 알고 있지만 이를 개별적으로 공개할 경우 불안감을 조성할까봐 공개하지 않았다”며 “학교 인근에 대피장소로 대피한다. 내진설계를 다 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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