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바벨250’ 종영 소감 전해 … “먹먹한 그리움이 가득한 가을”

입력 2016-09-2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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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우와 '바벨250' 출연자들(출처=이기우SNS)
▲이기우와 '바벨250' 출연자들(출처=이기우SNS)

배우 이기우가 ‘바벨250’의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기우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바벨250’에 함께 출연했던 해외 출연진들의 사진을 공개하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기우는 “말이 통해야 모든 게 가능할 것만 같았던 그 여름 그 막막함은 온데간데없고 먹먹한 그리움이 가득한 가을이 되었다”라며 “한국은 가을 전어가 기가 막힌 데 돌아와라 바벨인들아 #이기우 #천린 #미쉘 #마테우스 #안젤리나 #니콜라 #업 #그리고타논 #바벨250 #유토피아는 #현재진행형 #고마워”라고 종영의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기우를 비롯해 ‘바벨250’에서 활약한 해외 멤버들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이들의 얼굴에 담긴 해맑은 미소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이기우는 “중간이 어디일까? 어디서 만나야 하지?”라는 글을 추가로 남기며 이별의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27일 종영한 tvN ‘바벨250’은 모두 다른 언어를 쓰는 나라의 청년들이 한 곳에 모여 그들만의 언어를 만들고 우정을 쌓는 신개념 ‘글로벌 공통어 제작 프로젝트’로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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