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가 외환은행을 인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동안 외환은행 인수에 적극적이었던 국민은행의 주가가 나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4일 오전 9시 32분 현재 국민은행의 주가는 전일대비 1200원(1.57%)하락한 7만5200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HSBC는 외환은행 지분 51.02%를 인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증권가에선 외환은행과 국민은행이 M&A재료 소진으로 주가에 악영향을 예상했다. 그러나 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4일 JP모건증권은 "HSBC의 외환은행 인수 시도가 국민은행의 주가에 단기적으로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겠지만, 주가 하락폭이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