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저축은행은 기존에 가입 중인 정기예금의 예치금액에 더해 최대 20%의 금액을 추가로 더 빌려 쓸 수 있는 ‘플러스 예금담보대출’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목돈 만들기 등의 목적으로 가입 중인 정기예금을 해지할 필요가 없는데다, 정기예금 만기까지 언제든지 수시로 필요한 금액만큼 간편하게 빌렸다 되갚을 수 있는 종합통장대출(마이너스대출) 형태인 것이 특징이다.
대출한도는 정기예금 예치금액의 120% 이내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이며 대출기간은 정기예금 만기까지이다. 이용 대상자는 정기예금에 6개월 이상 가입하거나 만기 연장한 고객으로 연체기록이 없어야 한다.
금리는 기존에 가입 중인 정기예금의 이자율을 기준으로 ▲대출금액이 예치금액 이내일 경우에는 1.5%P ▲대출금액이 예치금액을 초과할 때는 2.0%P 각각 추가되며, 대출기간만큼 이자를 내면 된다.
솔로몬저축은행 관계자는 “상당한 액수의 급전을 자주 써야 하는 정기예금 거래고객에게 적합한 대출”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