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대학교는 28일 서울 노원구 교내 바롬갤러리에서 ‘흐름. 공감의 미학’전을 열고 있는 유럽작가들과 아티스트 토크(Artist Talk)를 진행했다.(사진=서울여대)
서울여자대학교는 28일 서울 노원구 교내 바롬갤러리에서 ‘흐름. 공감의 미학’전을 열고 있는 유럽작가들과 아티스트 토크(Artist Talk)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토크에는 노은님 서울여자대학교 석좌교수를 비롯해 게하르트 바취, 게르트 팅글룸, 요헨 피셔, 수잔네 빈델렌, 얀 쾨혀만 등 초청작가 6명이 참석했다.
서울여대 아트앤디자인스쿨 개방형 수업의 형태로 열린 이번 아티스트 토크에서 유럽작가들은 전시 중인 자신의 작품 앞에서 작품설명을 하며 학생들과 예술가로서의 식견을 나눴다.
작가들은 오랜 기간 독일, 노르웨이 등 유럽의 예술대학에서 젊은 학생들을 지도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예술에 대한 이해, 작가로서의 활동, 현대미술의 동향 등에 대해 설명하며 젊은 예비 예술가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들은 학생들의 작업실을 직접 방문해 학생들의 작품을 감상하며 비평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감’을 주제로 펼쳐지고 있는 이들 유럽작가들의 작품은 오는 10월 8일까지 서울여자대학교 바롬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