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사보 자격 응시자, 전년보다 22% 줄어

입력 2007-09-0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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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는 오는 10월21일 시행하는 제10회 주택관리사보 자격시험의 응시원서를 8월24일부터 8월31일까지 접수한 결과 총 2만6458명이 원서를 접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작년 제9회주택관리사보 자격시험때 응시인원 3만3844명보다 7386명(22%)이 감소한 수치이다. 이처럼 응시자가 수가 준 것은 금년에 처음 도입하는 주관식 출제(제2차 시험, 과목별 4문항, 총 8문제)에 대한 심리적인 영향을 다소 받은 것으로 보여 진다.

이번 응시자 현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0~40대 응시자가 전체응시자의 76%를 차지했으며, 50대 이상의 경우도 24%가까이 접수했다. 성별로는 남자가 80%, 여자가 20% 접수했으며, 학력은 대졸이 52%, 다음 고졸이 36% 순으로 많다.

주택관리사보 자격시험은 1차, 2차 시간을 구분하여 같은 날 실시하며, 합격기준은 1차, 2차 모두 매 과목 40점(100점 만점)이상, 평균 60점 이상인 자를 합격자로 한다. 다만, 1차 시험 불합격자의 2차 시험합격은 무효로 처리된다.

시험은 10월 21일 9시까지 입실해 9:30부터 11:30까지 치루고, 20분 휴식한 후 11:50에 입실해 2차 시험은 12:20부터 시작하여 13:40에 종료한다.

합격자 발표는 11월 30일 주택관리사 홈페이지(www.jutest.co.kr), 방문접수처 게시판 및 ARS를 통하여 발표하며, 또한 개별적으로 문자메시지(SMS)발송 서비스도 시행한다.

주택관리사보 합격증서 교부는 관련법에 의하여 시․도지사가 결격 사유를 확인한 후 교부하게 되어 있으며, 각 시ㆍ도의 합격증서 교부기간 및 안내는 합격자 발표시 주택관리사 홈페이지 등을 통하여 게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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