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는 정보료 무료 콘텐츠를 통합 제공하는 무선인터넷 서비스 ‘범국민존(Zone)’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범국민존의 모든 서비스는 정보료가 부과되지 않기 때문에 ‘범국민 데이터 요금’, ‘SHOW 범국민 데이터 요금’, ‘SHOW 데이터 상한 요금’ 등 데이터 정액제를 사용하는 KTF 고객은 추가 부담 없이 양질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웹진형태로 구성된 범국민존은 데이터 정액제 가입자만 이용할 수 있는 VIP서비스와 KTF고객 누구나 정보료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나뉜다.
‘난, VIP존(이하 VIP존)’은 데이터 정액제 가입자들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VIP존에서는 매월 문자 50건, 패러디문자 30건을 무료로 보낼 수 있다. 또한 유선 인터넷 검색이 가능한 ‘모바일웹서핑’ 서비스를 매일 10분씩 무료로 사용해볼 수 있다.
VIP존을 통해 벨소리와 통화연결음(링투유), 게임과 폰배경 등 최신 유료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 정액제 가입자가 아니라도 범국민존의 정보료 무료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데이터요금이 부과되므로 범국민 존의 서비스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은 데이터 정액제에 가입해 VIP존 콘텐츠까지 즐기는 것이 좋다.
메인메뉴 상단에 위치한 ‘펀클릭’에서는 최신음악 미리듣기, 개봉영화정보, 무료게임체험, 동영상 어학 서비스 등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오늘의 톡’에서는 한 줄 댓글달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멀티미디어 서비스 ‘쇼비디오’의 실시간 방송과 UCC를 범국민존을 통해 볼 수 있다.
이외에도 KTF 전 고객에게 정보료뿐 아니라 통화료까지 모두 무료로 제공되는 ‘데이터 080’서비스와 우수 망개방 사이트를 추천하여 소개하는 ‘오픈 클릭’ 등 정보료 없이 즐길 수 있는 무선인터넷 콘텐츠가 모여 있다.
KTF IE사업기획팀 김겸 팀장은 “범국민존은 무선인터넷 사용 의지가 있는 데이터 정액제 가입자를 위한 특화 서비스”라며 “무선인터넷에 대한 부담감을 낮춰, 고객들이 보고 보여주는 SHOW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