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오는 5일과 7일에 각각 싱가폴과 홍콩에서 제3회' Asia 2007 KIS'해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싱가폴 및 홍콩의 주요 해외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해외 투자가들에게 투자가치가 높은 한국의 우량 기업들을 소개하고, 참가 기업들에게는 글로벌 투자자들과의 채널을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Technology, Telecom, Internet, Software를 주제로 다수의 우량기업이 참가하고, 외국 투자기관의 한국시장 담당자 100여명이 초청돼 행사 당일 현장에서 1대 1 미팅도 병행될 예정이다.
이번 컨펀런스에 참가하는 기업은 안철수연구소, 한빛소프트, 아모텍, 쏠리테크, 컴투스, 팅크웨어, 하나로텔레콤, 탑엔지니어링, 미래나노텍 등 총 9개 기업이다.
문성필 한국투자증권 국제영업부 상무는 "한국투자증권은 향후에도 해외 컨퍼런스를 통해 국내 우량 기업들에게는 자사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 투자가들에게는 국내 우량기업과 직접 접촉하여 투자 분석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서울과 런던에서 해외 투자가 대상으로 두차례 컨퍼런스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 12월에 한차례 더 해외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