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스브이, 신제품 미니 드론 플라이드림 F1 블랙에디션 출시

입력 2016-09-2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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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스브이  ‘플라이드림 에프원 블랙에디션(FLY Dream F1 Black Edition)’(사진=이에스브이)
▲이에스브이 ‘플라이드림 에프원 블랙에디션(FLY Dream F1 Black Edition)’(사진=이에스브이)

이에스브이가 입문용 미니드론 플라이드림 에프원(F1)의 후속모델을 출시하며 드론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이에스브이는 29일 신제품 미니드론 ‘플라이드림 에프원 블랙에디션(FLY Dream F1 Black Edition)’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에프원 오리지널의 후속모델로 제품 내구성을 강화하고 고급스러움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과 동일하게 와이파이를 통한 스마트폰 조종방식을 유지했으며, 고급스러운 외관과 내구성 강화에 초점을 맞춰 업그레이드 됐다. 2개의 배터리를 기본으로 제공해 드론을 처음 시작하는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휴대폰케이스를 연상시키는 패키지로 자녀 선물용, 기업 판촉용으로 손색이 없어 기업특판, 빼빼로데이 또는 크리스마스 등 4분기 이벤트 특수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김용수 영업이사는 “기존 제품의 사용자 피드백과 요구사항들을 상당부분 반영한 제품으로, 출시 전임에도 시장 반응이 좋다”며 “GS SHOP, CJ mall을 비롯한 온라인 종합쇼핑몰에서 10월 1일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현재 오프라인 대형마트와도 입점 협의 중이다.”고 밝혔다.

‘플라이드림 에프원 블랙에디션’은 성인 손바닥만한 사이즈의 입문용 미니드론으로, 스마트폰으로 조종하면서도 중형 기체 못지 않은 조종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타사 미니드론과는 다르게 PCB보드가 드론의 뼈대 역할을 해 내구성이 뛰어나 드론을 처음 접하는 입문자 연습용으로 적합하다. 안드로이드와 iOS 전용 앱을 각각 제공하고 있어 대부분의 스마트폰에서 구동이 가능하다.

이에스브이 오세준 대표는 “연말에는 카메라가 내장된 드론을 출시할 계획으로, 저렴한 가격에 영상 촬영용 드론을 공급해 드론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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