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은 지난 1월 출시한 멀티 포인트 카드 ‘다음 폼카드’가 출시 7개월 만에 회원수 50만명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다음 폼카드’는 다음과 제휴된 30여 개 브랜드의 포인트를 단 한 장의 카드로 적립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 멀티 포인트 카드 모델로, 고객들이 서비스에 대한 장점을 스스로 인지하고, 능동적으로 카드 발급을 신청하고 있을 정도로 회원들 사이에서 그 편의성과 차별성을 인정 받고 있다.
다음측은 교보문고, 베니건스, 메가박스 등 사용자들의 실제 소비활동이 이뤄지는 업체들과 제휴를 맺은 것 외에 다양한 무료 이벤트, 더블 적립 등의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한 점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 교통카드, 현금영수증 카드 등 생활 속 필수 기능까지 함께 담당한다는 점도 높게 평가했다.
다음은 폼카드 50만 회원 돌파와 함께 의류 브랜드(폴햄, 지오지아, 유니온베이, 엠폴엠, 올젠, ASK, DOCH 등) 및 화장품 업체(토다코사) 총 8개 브랜드와 대거 신규 제휴를 완료해 서비스 영역을 더욱 확장했다.
다음 김용훈 사업개발 본부장은 “다음 폼카드의 회원수 50만명 돌파는 사용자들에게 휴대성 및 편의성을 인정받고 있다는 방증으로 볼 수 있다”며 “향후 제휴사들과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긴밀하게 연계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보다 풍부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