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S-Oil 주유소 내에서 타이어 및 각종 소모품 교환 등 간단한 자동차 경정비를 받을 수 있게 된다.
S-Oil과 넥센타이어는 4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자동차 경정비사업 제휴 협약을 맺고 계열주유소에 넥센타이어 경정비 프랜차이즈인 '타이어앤피트(Tire & Fit)'를 도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타이어앤피트'는 타이어 전문 기업인 넥센타이어가 지난 5월 선보인 타이어 전문 경정비점 브랜드로, 타이어 및 각종 소모품 교환, 자동차 점검 등 다양한 경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Oil은 "이번 제휴 협약을 통해 S-Oil은 계열주유소 경정비점을 보다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형태로 운영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게 됐다"면서 "아울러 주유소와 경정비점을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소비자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양사 모두의 영업경쟁력 확보에도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S-Oil과 넥센타이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타이어앤피트' 로고와 S-Oil CI가 함께 들어간 공동 디자인을 적용해 매장을 꾸밀 예정이다.
S-OIL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넥센타이어와 함께 공동광고, S-OIL 윤활유 판매, 보너스포인트 사용 등 다양한 공동마케팅을 전개, 계열주유소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고객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